[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코로나19 고위험 감염 취약계층인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부 1인당 20만 원의 건강관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제2차 긴급민생지원대책으로 시행되는 이번 지원금은 9월 24일 기준 보성군 관내 거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본인 또는 배우자가 신청 할 수 있다.

지급은 자격 확인 후 오는 14일과 22일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등록 임신부는 6일부터 8일 사이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고, 미등록 임신부는 12일부터 16일까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임신부 건강관리비는 아동특별 돌봄지원금(미취학아동 정부지원금)과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임신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청 기간 마감 후에는 신청이 불가능하니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보성군보건소 모자보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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