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오는 16일 저녁 6시까지 '2020 도시재생 실천사업 공모전'을 접수한다.

'2020 도시재생 실천사업 공모전'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중심시가지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공모주제는 ▲상권별 상품(시제품) 개발 ▲떡·차·면·술 등 장인에 대한 기록물 ▲정읍을 대표하거나 대표할 수 있는 상품 개발 ▲기존 상품에 대한 개선(품질, 구성, 디자인 등) ▲상가 활성화 사업(경관개선, 환경정비 등) ▲기타 도시재생사업과 부합하는 사업이다.

기존 도시재생 교육, 선진지 견학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주도의 도시재생 실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상권별 특화상품과 콘텐츠 개발, 외부 관광객 유입 아이디어 발굴사업 등을 선정 후 실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권 이전, 노후화 등으로 인해 쇠퇴한 원도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것으로 총 5개 팀을 선정하고 사업별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정읍시민(1팀당 3인 이상) 또는 주민 공동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6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공고나 도시재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 사업은 도시의 주인인 시민의 참여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실천사업 공모전을 통해 도시재생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상품 개발 등이 진행돼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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