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서울 도봉구가 음식물쓰레기통 관리 문제를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음식물쓰레기통 보관 거치대' 150여 대를 설치 완료했다.

설치 후 개선된 미관과 편의성에 거치대를 사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또 설치된 거치대를 보고 관심을 갖는 주민들이 많아 신청률도 덩달아 상승하는 추세다.

구는 용기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통 보관 거치대'를 올해 8월부터 소규모 공동주택에 보급했다.

음식물쓰레기통 분실·파손 등 용기 관리 문제를 최소화해 쾌적한 골목길 환경 조성하고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음식물쓰레기통 보관 거치대 무상 지원' 사업은 15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빌라, 다세대, 다가구 주택 등 포함)이 대상이다. 세대수를 고려해 6칸, 8칸, 12칸 사양의 거치대가 설치된다.

신청접수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예산 사정에 따라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통 관리 문제를 줄이고 거리 미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음식물쓰레기통 보관 거치대를 필요 세대에 보급해 깨끗한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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