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 헤비듀티 오토모빌과 자동차 ‘제조’를 ‘지능형 제조’로 전환 목표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베스핀글로벌차이나가 연간 15만 대를 생산하는 중국 트럭 제조사 ‘산시 헤비듀티 오토모빌(Shaanxi Heavy Duty Automobile)’의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전체적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협력한다. 

산시 헤비듀티 오토모빌은 중국 내 자율주행 연구와 개발 분야의 선두기업이다. 중국 외 국가들에서는 샤크만 트럭(Shacman Trucks)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덤프트럭을 포함한 대형 트럭, 군용 오프로드 트럭·대형 차축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산시 헤비듀티 오토모빌은 현재 사용 중인 ERP, SCM 등 다양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의 전환과 회사 내 각 부서에서 빅데이터·마케팅·IoT와 제품 데이터 분석 등을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이용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베스핀글로벌은 산시 헤비듀티 오토모빌의 현재 IT시스템 상황과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회사 전반적인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중장기적인 목표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별로 리소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을 바탕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를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수립하고 빅데이터 플랫폼과 자동차 사물인터넷(IoV, Internet Of Vehicles)의 융합계획을 제시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재해복구 계획을 설정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의 클라우드로의 전환 계획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모니터링, 통합 자원관리 계획 등을 수립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산시 헤비듀티 오토모빌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장점을 결합한 IT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응용 프로그램과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개선하고, 비즈니스의 연속성과 데이터 보안을 위한 보안 시스템이 강화되었으며, 클라우드 리소스의 통합관리와 제어가 가능해졌다. 

또한, 향후 3~5년간 명확한 클라우드 계획과 기술지원 하에 시스템과 회사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단순한 ‘제조’ (Manufacturing)가 아닌 ‘지능형 제조(Intelligent manufacturing)’가 가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됐다.

베스핀글로벌차이나의 이운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은 엔드투엔드(End to End) 솔루션을 제공하는 멀티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산시 헤비듀티 오토모빌이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IT 시스템의 토대를 마련했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으면서 디지털 지능형 관리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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