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뉴밴티지 파트너스(NewVantage Partners)는 지난 1월 금융 서비스와 의료 업계 C레벨 임원(CEO, CTO, CFO 등)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투자 이유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020년 AI·빅데이터 투자의 주요 동인 (출처: 뉴밴티지 파트너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3.7%는 전환(Transformation)을 AI와 빅데이터 투자의 주요 동인으로 꼽았고, 26.8%는 혁신(Innovation)을 주요 동인으로 선택했다. 두 요소를 합치면 80.5%로, 즉 임원들은 AI와 빅데이터를 통해 회사의 체제와 기술 등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기 원하는 걸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유아이패스가 영국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와 함께 캐나다, 주요 8개 국가 중 연간 2억 5000만 달러 매출 규모 기업의 C레벨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C레벨 임원들은 자동화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생각했다. 응답자의 70% 이상은 RPA와 AI가 기업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경쟁우위 확보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91%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있으며, 88%는 자동화가 인간의 성취감을 향상시킬 것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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