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플랫폼 피르마체인(FirmaChain)이 중국의 블록체인 개발사 남경과련과기유한공사(南京跨链科技有限公司, BLOCKLINKER)와 전자계약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피르마체인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를 남경과련과기유한공사에 제공해 상용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남경과련과기유한공사는 블록링커라는 브랜드로 사업 중인 중국 최초의 블록체인 플랫폼 제공 업체로, 블록체인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와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플랫폼 개발과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DPoS 알고리즘, 스마트 콘트랙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업무와 인터체인 자산 이전 등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자평이다.

구성원들은 남경대, 절강대 등 중국 명문대 출신이며, ▲신규 가상자산 관리 ▲블록체인 기능 개발 ▲거래소 시스템 설계 ▲블록체인 응용기술 지원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로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템플릿을 지원하는 애니체인(AnyChain), 가상자산 월렛 서비스 애니빗(AnyBit) 등이 있다.

피르마체인은 얼마 전 체인링크를 비롯해 앞으로도 글로벌 프로젝트들과 협업을 통해 전자계약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대내외로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피르마체인 윤영인 대표는 “남경과련과기유한공사의 중국 최초 블록체인 플랫폼 공급 업체라는 상징성과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둔 만큼 향후 중국 전자계약 시장 상용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탈중앙화 기술을 기반해 보안성과 투명성을 높인 전자계약 서비스 제공은 물론 디파이(DeFi) 서비스를 도입해 노드와 홀더에게 FCT가 효율적인 투자 자산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피르마체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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