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서울 금천구가 지역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한국디자인진흥원 DK Works 제품개발지원센터, 참여기업 10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DK Works 제품개발지원센터 콘퍼런스룸에서 진행됐으며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한출 한국디자인진흥원 연구위원, 참여기업 대표 등 14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금천구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향후 참여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의 1:1 매칭을 통해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개발 결과물을 홍보하는 등 참여기업의 제품 가치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월 금천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K Works 제품개발지원센터에서는 혁신 가능성과 개발 필요성이 있는 지역기업 10개 사를 선정하고 디자인 컨설팅을 거쳐 참여기업의 디자인 개발 과제를 수행할 디자인 전문기업을 모집했다.

박한출 DK Works 연구위원은 "참여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의 1:1 매칭을 통한 디자인 개발 과정이 끝나면 mbc+ 스마트스튜디오의 전문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개발 결과물을 촬영·홍보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경영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참여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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