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충북 증평군은 오는 31일까지 군청 본관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아트 바캉스(ART VACANCE)’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아트 바캉스 전시회는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통해 즐기는 특별한 휴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도시 지역과 비교해 예술작품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 여건 속에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트 바캉스에는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김윤이 작가의 ‘순천만’을 비롯해 김준명 작가의 ‘탈출한 드로잉 시리즈’, 그림책 작가의 다양한 원화 작품 등 총 52점이 전시된다.

또한 작품에 따라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물의 재해석, 도시의 양면성, 그림책 이야기 등 여러 주제와 회화기법, 창의적 예술표현 등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작품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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