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는 자사와 씨씨알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신작 슈팅게임 '포트리스 배틀로얄'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27일부터 구글과 애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프리 오픈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트리스 배틀로얄'은 2000년대 초, 게임 시장에 캐주얼 게임 열풍을 일으킨 국민게임 '포트리스'의 최신작이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배틀로얄' 모드를 메인으로 내세웠다. 

기존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모드도 있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작품이다. 아울러 각도를 조절하고 포탄발사까지 손가락 하나로 가능한 쉬운 조작 덕분에 41.5%의 여성 사용자가 사전예약에 참여했다. 남녀노소 모든 가족이 함께 하는 국민게임의 최신작임을 입증했다.

게임에는 5대5 난타전이 벌어지는 '리얼대난투', 팀과 개인으로 나눠 진행되는 '배틀로얄' 모드, 그리고 올드 게이머에게 익숙한 '클래식' 모드 등 다양한 모드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게임 시스템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등급에 따라 능력치가 올라가는 '컬렉션 시스템', 코스튬을 장착하면 외형이 바뀌는 '스킨'과 '성장' 시스템 등 이번 '포트리스 배틀로얄'은 씨씨알의 개발력이 총 동원된 작품이다.

한편, 팡스카이는 '포트리스 배틀로얄'의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신규 환영 이벤트에서는 매일 출석과 미션을 클리어하는 유저에게 5,000크링과 500젬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또, 신규 출석 이벤트를 통해 7일 동안 매일 출석하는 유저에게 각종 탱크 스킨과 희귀 영웅상자를 제공한다.

한편, 팡스카이는 8월 1일 드립왕 탁재훈이 MC를 맡고, 악어, 엣지, 킹기훈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하는 포트리스 배틀로얄 론칭 쇼케이스 '더배틀(The Battle)'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포트리스 전성기 시대 연예인 랭커 이재훈과 데니안 등이 출연,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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