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실존하는 사물을 디지털 세상 속 쌍둥이처럼 구현하는 기술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최근 사물인터넷·인공지능·빅데이터·가상현실·증강현실 등의 여러 첨단 기술이 조화로운 발전을 보이는 가운데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융합 기술이다.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기본 목적은 생산성 향상과 운용비용 절감이다. 하지만 디지털 트윈에 어떤 정해진 형태나 구조가 있는 건 아니다. 마치 카멜레온처럼, 디지털 트윈은 적용하는 분야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이며 사용 목적 또한 달라질 수 있다. 이를 큰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PTC는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가 발행한 산업용 IoT 플랫폼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비저너리’(Visionaries)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PTC는 실행 역량과 비전 완성도 등 모든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가트너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 플랫폼 시장을 소프트웨어 통합 역량의 집합”으로 정의했다. 가트너에서 언급한 역량은 자산 관리를 위한 의사결정을 향상시키고, 플랜트, 설비, 인프라, 장비와 같은 자산 집약적인 산업에 대한 운영의 가시성과 제어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GE 벤처 소속의 ‘아비타스 시스템’(Avitas Systems)이 차세대 자동 검사 플랫폼의 기능을 최적화시키기 위해 자사의 글로벌 사설망과 분산 클라우드 인프라를 채택했다고 밝혔다.아비타스 시스템의 플랫폼은 기계학습과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급 분석을 통해 시간에 민감한 산업용 IoT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라임라이트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거점(POP, points of presence)을 통해 개별 또는 국가별로 플랫폼의 기능을 실행해 데이터 프라이버시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분석 솔루션 기업 테라데이타와 GE 애비에이션(GE Aviation) 양사는 세계의 항공사들을 위한 분석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E와 테라데이타는 세계의 상용 항공 시장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동 제공할 예정이다. 전략적 파트너십에는 현재 구현할 수 있는 시장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양사 간 공동 마케팅, 영업, 서비스,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GE 애비에이션의 운영, 자산, 네트워크와 테라데이타의 고객 정보, 영업·마케팅, 백
PTC와 GE디지털이 M+M 2016에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시장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간 전략적 제휴 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양사는 GE디지털의 프레딕스에서 구동되는 PTC의 씽웍스를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씽웍스 포 프레딕스(ThingWorx for Predix)'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이 기술이 실현되면 기업은 씽웍스를 사용해 프레딕스에서 운영되는 고객 어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된다.향후 PTC는 GE의 프레딕스 기술을 접목한 씽웍스를, GE는 'ThingWorx fo
ICT 기업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플랫폼을 제조, 금융, 의료 분야 등에서 본격적으로 활용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구글, IBM, 페이스북, 아마존 등 주요 IT 기업들은 인공지능을 미래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장의하고 그동안 기술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다.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의 성능은 데이터에 의해 크게 결정되기 때문에 초기에 생태계에 참여자를 빠르게 확보한 인공지능 플랫폼과 후발 주자로 시작하는 플랫폼 사이의 성능 차이는 크게 벌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인공지능 플랫폼을 둘러싼 기업들의 경쟁은 이미 시작됐으며 더
전통적인 임베디드 시스템 강국인 일본에서 개최된 ‘일본 IT주간 2016(Japan IT Week 2016 Spring)’의 화두는 단연 사물인터넷(IoT)이었다. IoT 붐이 인지 불과 몇 년 만에 IT 산업 트렌드로 대변되는 ‘클라우드’를 밀어내고 서비스·기술 산업 근간에 IoT가 키워드로 확실히 자리잡은 셈이다. 전통적인 산업에서 통용됐던 단일 솔루션과 프로덕트는 다양화를 통한 아이디어 제품과 전략, 기업 간 협업을 목적 우위로 놓은 셈이고 빠른 트렌드 변화를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로 삼으려는 기업들 또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