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SK아카데미에서 ‘2024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의회 소속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협력사들과 함께 ESG 경영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하이닉스 곽노정 CEO를 비롯한 경영진과 87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동반성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들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1년 결성한 ‘하이닉스 협의회’를 2014년 현 체제로 개편한 협의체로 회사는 매년 정기총회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협의회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NXP 반도체가 투명성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실천을 강화하는 연간 기업 지속 가능성 보고서(CSR)를 19일 발표했다.이 보고서는 NXP의 전반적인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전략과 기본 원칙을 자세히 설명한다. 아울러 중장기 ESG 목표 달성을 위한 회사의 전년 대비 진전 사항을 강조한다.NXP의 사장 겸 CEO인 커트 시버스(Kurt Sievers)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서 NXP는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척, 개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K C&C가 화성시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ESG 종합 서비스인 ‘코드그린(Code Green)’이 제공하는 ‘Click ESG’ 플랫폼을 활용해 ESG 경영 촉진에 나선다.SK C&C는 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4년 화성지역 ESG 경영 컨설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화성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제조업체 수가 2만 8590개로 가장 많고 제조업 종사자들도 26만 8035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수출액도 지난해 말 기준 242억6991만 달러로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용 특수가스 기업 TEMC와 협업해 반도체 업계 최초로 네온(Ne) 가스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해 수입에 의존해 온 네온의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회사는 국내 소부장 기업과 함께 재활용 기술 개발에 나서 1년여 만에 성과를 이뤄냈다.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재활용 소재 사용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재활용 소재 비율 25%, 2030년까지 30%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번 네온 재활용 기술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솔루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첫 발을 내딛었다. 솔루엠은 26일 주주총회와 함께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지속 가능한 내일을 향한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을 천명했다고 밝혔다.이날 솔루엠은 ESG경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친환경 사업장 운영 ▲저전력 제품 생산과 안전물질 관리를 통한 친환경 제품 개발 ▲임직원의 근무환경 개선 등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 등 7대 중점 목표를 함께 제시했다.이를 바탕으로 환경‧사회‧거버넌스 분과별 전략 과제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 홀딩스(MeTech Holdings, 이하 메텍)가 축산 분야 메탄저감 기업인 美 아르키아 바이오(Arkea Bio)사와 메탄캡슐(Methane Capsule)수출 계약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미국 아르키아 바이오(CEO: 콜린 R. 사우스)는 기후 변화 완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는 농업 과학 회사다. 빌 게이츠가 설립한 기후 중심 펀드인 브레이크스루 에너지벤처스(Breakthrough Energy Ventures)로부터 1,200만 달러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LG화학은 19일, 환경부(장관 한화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LX세미콘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K-RE100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한국형 제도로 기업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 및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LX세미콘은 K-RE100 이행 방안으로 지난해 말 대전캠퍼스에 100kW급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연간 12만kWh 이상의 발전을 통해 대전캠퍼스 전력 사용량의 약 1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LG이노텍이 2023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하고 2년 연속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전 세계 92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CDP 평가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글로벌 사회책임투자지수(FTSE4Good)와 함께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 중 하나로 꼽힌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기는 2023년도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 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09년부터 CDP에 참여한 삼성전기는 2014년부터 9회 ‘CDP 명예의 전당’ 헌액 됨에 따라 탄소경영 분야 우수 기업임을 증명했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매년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며 CDP 평가결과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온세미는 1200V SPM31 지능형 전력 모듈(IPM) 출시를 27일 발표했다. 최신 세대인 필드 스톱 7(FS7) 절연 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IGBT) 기술을 적용한 SPM 31은 시중의 다른 솔루션보다 더 높은 효율성과 더 작은 설치 공간, 높은 전력 밀도를 제공해 토털 시스템 비용을 낮춘다. 최적화된 IGBT를 사용해 높은 효율성을 활용하는 해당 IPM은 히트 펌프, 상업용 HVAC 시스템, 서보모터, 산업용 펌프 및 팬과 같은 3상 인버터 드라이버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주거 및 산업용 건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인텔은 21일(현지시각) AI 시대를 위해 설계한 보다 지속 가능한 시스템즈 파운드리 사업으로서 인텔 파운드리를 출범하고 2020년대 후반기까지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해 설계한 공정 로드맵 확장을 공개했다. 또 인텔은 시놉시스, 케이던스, 지멘스, 앤시스 등 생태계 파트너들이 인텔의 첨단 패키징 및 인텔 18A 공정 기술에 대해 검증된 툴, 설계 플로우 및 IP 포트폴리오를 통해 인텔 파운드리 고객의 칩 설계를 가속화하고 고객을 지원할 준비를 완료했음을 밝혔다.이번 발표는 인텔 최초의 파운드리 행사인 인텔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가 이달부터 본사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용산사옥 2층에 있는 사내 카페는 하루 평균 13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커피를 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뚜껑의 무게가 20g 정도인데 모두 더하면 1년에 약 7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었다.이에 LG유플러스는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고자 임직원과 함께 사내 카페에 일회용기 대문 다회용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기업 트래쉬버스터즈를 통해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이 글로벌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CDP는 환경 이슈와 관련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를 발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이름으로, 투자자를 대신해 전 세계 주요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한 후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여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한다.CDP는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 3개 영역에서 평가 결과를 발표한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K C&C는 ‘롯데알미늄·조일알미늄’과 제품 생산 전반의 종합 탄소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롯데알미늄은 이차전지의 용량·전압과 관련한 알루미늄박을 생산하고 있고 조일알미늄은 알루미늄박 생산 원재료를 공급하는 회사다.두 기업은 모두 글로벌 이차전기 공급망에 속하는 회사들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과 EU 배터리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이번 사업으로 양사는 제품 생산 과정의 직·간접 탄소 배출원인 스콥1,2 영역뿐 아니라 원료 공급처인 스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글로벌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미콘 코리아 2024’가 1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약 500여개 기업이 첨단 반도체 기술을 선뵈일 예정인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글로벌 파운드리, 인피니온, 키옥시아 등 글로벌 칩 메이커부터 소부장기업까지 참여해 반도체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세미(SEMI)는 세미콘 코리아의 첫 행사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반도체 산업에서 세미의 역할과 앞으로의 반도체 시장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SEMI, 반도체 산업의 모든 것 지원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수중로봇기술 전문회사 에스엘엠이 1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수중 선체 청소 로봇 ‘CHIRO’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Eureka park에 ‘사람의 안전과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첨단 솔루션’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에스엘엠은 해양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방법으로 기존의 잠수부에 의한 선박청소 방식보다 안전하고 작업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선체 청소 수중 로봇 ‘CHIRO’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주)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기업용 스마트 탄소배출관리 솔루션 기업 (주)리빗(대표 이정민)에 시드투자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플랜에이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리빗은 2022년 1월에 설립돼 제조업과 건설업을 대상으로 한 SaaS 기반 기업용 탄소배출관리 솔루션인 ‘탄솔루션(TAN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이다.자동화 기술을 구현해 기업 관리자가 배출량을 간편하게 등록 및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글로벌 표준 가이드라인에 의거한 보고서 생성 기능을 제공해 효율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원익IPS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재생산 에너지 활용 ▲온실가스 저감 등 오염 물질 배출 최소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 친환경 공장을 구현하는 사업이다.원익IPS는 올해 6월 환경부 주관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된 ‘스마트 생계공장 구축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약 100억 원의 지원을 받아 4개월간 스마트 생태공장의 시스템과 사업장 내의 환경을 구축했다.원익IPS는 이번 생태공장 구축
[테크월드뉴스=주가영 기자] 전기차는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온에 영향을 받는 배터리로 인해 차량 작동 여부와 주행가능 거리가 결정된다는 점은 단점이다.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가 오히려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 위기로 제 기능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매 겨울마다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기온에 영향 받지 않고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배터리 개발이 이뤄지기 전까진 추운 겨울에도 안전하게 전기차를 탈 수 있도록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