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홍용택 교수의 연구성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홍용택 교수 연구팀(이병문 박사, 조현 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소프트융합소재연구센터 정승준 박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축성 기판 내 열전달 소재의 자기 정렬’과 ‘신축성 기판과 신축성 전극의 복합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신축성 플랫폼 상에서 신축성 하이브리드 전자(Stretchable Hybrid Electronics,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DGIST 에너지공학전공 이호춘 교수 연구팀이 폐열로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효율이 대폭 개선된 전기화학 열전지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로 개발된 열전지는 IoT 소자·센서 등의 동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산업 공정, 지열, 인체에서는 많은 열이 발생하지만, 생산 혹은 소비 과정에서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중저온(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연세대 기계공학과 김우철 교수 연구팀(제1저자: Salman Khan 박사과정생)이 복사냉각 소재를 방열판으로 사용해 작고 간편하면서도 최고의 성능을 가진 웨어러블 열전소자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웨어러블 열전소자의 착용성을 향상하고 체열 회수한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나노 에너지(Nano Energy, IF=17.881)’ 9월호 표지로 선정됐다.열전소자는 온도차에 의해 발생하는 열을 전기로 변환할 수 있는 장치이다. 이를 응용하면 체온과 대기의 온도차로 인한 열을 전기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우철 교수팀(제1저자 : Somnath Acharya 박사후 연구원)은 산화물 열전소재를 코팅해 열전변환효율을 향상하는 연구를 학계에 보고했다. 본 연구는 재료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18.808)’에 8월 5일 온라인 출간됐다.열전소자는 열과 전기를 직접 변환할 수 있는 소자로 버려지는 폐열을 전기로 회수할 수 있는 소자이다.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요소가 없어서 안정성이 높고 소음 등의 발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포스텍 연구팀이 스핀 제벡 효과를 이용해 기존 열전소자 대비 공정과 구조가 획기적으로 단순하면서도 우수한 에너지 변환 효율을 보이는 차세대 열전소자를 구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스핀 제벡 효과(spin-Seebeck effect)란 자성물질 내부에서 온도 불균형으로 인해 스핀 전류가 발생하고 전기 전류로 변환되는 현상으로, 전기절연체를 이용해 열에너지로부터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효과이다.포스텍 기계공학과 진현규 교수, 통합과정 김민영 씨 연구팀이 신소재공학과 최시영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UNIS 신소재공학부 유정우 교수팀은 스핀 열전 발전에 쓰이는 ‘분자기반 자기절연체’를 개발했다. 이 자기절연체는 스핀파(spin wave)를 생성하는 특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상온에서 합성이 가능해 기존 산화물 기반 자기절연체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2월 16일자로 게재됐다.스핀 열전은 열을(온도차)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차세대 발전 기술 중 하나이다. 매개로 스핀류(spin current)를 이용한다. 자기절연체
[테크월드=조명의 기자]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우철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김지용 통합과정생, Salman Khan 박사과정생)은 미국 Texas A&M 대학 기계공학과 유충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체온만으로 웨어러블 기기를 구동하고 남은 전력을 충전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연구팀은 웨어러블 열전소자를 활용해 체온을 전기로 변환 후 상용 당뇨 센서를 실시간으로 구동하고, 남은 전력을 리튬-황 배터리에 충전하는 실험적 연구를 학계에 보고했다. 체온은 주변 환경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웨어러블 기기의
[테크월드=조명의 기자]DGIST는 나노융합연구부 김정민 박사 연구팀이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우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차세대 반도체 물질인 2차원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의 적층 구조를 제어해 열전변환 성능을 가진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향후 정밀온도제어, 동시발열 냉각시스템 등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개발과 열전소자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그래핀과 같은 전기적 특성과 강도를 가진 나노소재가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그 중 2차원 전이금속인 칼코겐 화합물은 원자 간의 결합 방향과 적층 구조에 따라 다양한 밴드 구조와
[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인간 피부에 완전히 밀착해 체온으로 자가발전이 가능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배터리 없는 웨어러블 기기를 동작시키는 등 다방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서울대 공대는 전기·정보공학부 홍용택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소프트융합소재연구센터 정승준 박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에너지 하베스팅 소자로 주목받는 열전소자의 유연성과 열전달 효율을 극대화해 높은 발전 성능을 가지는 신축성 열전소자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인쇄 공정을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QLED와 OLED는 LCD를 대체할 고급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QD를 적용한 LCD인 QD-LCD 기술을 QLED 명칭으로 제품 마케팅을 펼치면서, LG전자가 이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두 회사의 디스플레이 기술 공방전처럼 번졌던 사건은 지난 6월 서로에 대한 소송 취하로 마무리됐다.디스플레이 업계의 뜨거운 감자이자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QLED 기술이 실제로 구현되기까지 얼마나 남은 것일까? QLED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곽정훈 교수를 만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워쇼스키 형제(현재는 워쇼스키 자매)의 1999년작 매트릭스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SF 영화의 역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영화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매트릭스는 AI와의 전쟁에서 진 인류가 AI를 위한 에너지원으로 전락한 세상을 그리고 있어 충격을 줬다.물론 실제로는 인체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것은 그다지 경제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성적인 AI라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인류에 대한 복수의 일환이라면 나름 납득이 가는 방식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영화를 본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인체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의 폭발적 증가는 에너지 수집 기술 연구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켜 전세계적으로 열전소자 개발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체온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전기로 만드는 열전(熱電)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ETRI는 사람의 신체 체온을 기반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열전발전 복합모듈을 개발했다. 체온의 열에너지를 전기로 변환, 이를 증폭해 웨어러블 소자 전원으로 사용케 만든 것이다.연구진은 소자의 출력을 기존 미국 연구진에 의해 발표된 20㎼/㎠에 비해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LG전자가 최대 8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LG 와인셀러 미니’를 선보이며 와인셀러 대중화에 나섰다.LG전자는 4월 17일 가정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와인셀러 미니’ 2종(모델명: W087B, W087R)을 출시했다. 부담 없는 제품 크기와 실용적인 용량이 특징이다.기존 LG 와인셀러가 제품에 따라 각각 85병, 71병, 43병을 보관했던 것에 비해, 신제품은 최대 8병까지만 보관할 수 있는 대중적인 제품이다. 와인 보관량이 적은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최적의 환경에서 와인을 보관하며 최상의 와인
LG이노텍이 냉각과 가열이 모두 가능한 첨단 부품 ‘열전모듈(Thermoelectric Module)’을 양산했다고 밝혔다. 이 부품은 기존 냉온 장치 대비 작고 가벼워 가전이나 자동차 등의 디자인 개선과 편의성, 안전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열전모듈은 반도체 소자에 전기를 공급해 온도를 제어하는 전자식 냉각·가열 부품이다. 성질이 다른 반도체에 전기가 흐르면 한쪽은 발열, 반대쪽은 냉각되는 ‘펠티어 효과(Peltier effect)’를 이용한다.LG이노텍 열전모듈은 약 4밀리미터 두께의 얇은 소자에 방열판 등을 장착한 반제품
LED 전기광학적 특성의 구동온도 및 접합온도 의존성 평가 LED 소자나 그 응용제품의 평가에 있어 기존에 통용되던 광측정 방식의 한계점이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 새로운 측정기준을 마련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물론 여러 학회나 연구소에서 다양한 형태의 기준이 제시되고 있지만 기관의 특성상 일반적인 사항을 다루게 되므로 실제 제품개발에 응용하기에 무리가 있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 전기적 특성과 열특성 및 광학적 특성의 상호관계를 구하고 제품설계에 응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도록 한다.글: 정유진, 권기영, 장
4개 분야로 나눠 나노소재개발 진행새정부 출범에도 변화없이 연구개발 지속국가에서 대형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3개의 프런티어 사업단은 모두 10년의 한시적 기한을 갖고 진행하는 국가적 프로젝트이다. 지식기반경제의 현대 사회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우리만의 특화된 전략적 기술을 선택해 집중개발 하기 위한 구상이 사업단의 탄생 배경이다. 각 사업단의 출범 시기는 사업단별로 시작점이 다르기에 현 시점에서 사업단별 성과를 판단하기란 섣부르다. 그러나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단(단장 서상희, 이하 나노사업단)은 이미 수치상 목표에 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