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SK온이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한양대학교, 연세대학교와 각각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SK온은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 퓨전테크센터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찬형 한양대 공대학장, 김한수 한양대 배터리공학과 교수, 최경환 SK온 차세대배터리담당 등이 참석했다.오후에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제1공학관에서 박승한 연세대 연구부총장, 진교원 SK온 사장(최고운영책임자, CO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었다.양 대학은 전고체 배터리 관련 논문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2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발표회를 열고 3분기 매출 7조6482억 원, 영업이익 521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4조274억원) 대비 89.9%, 전분기(5조706억원) 대비 50.8%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728억 원) 대비 흑자전환 했고, 전분기(1956억 원)과 비교해 166.8%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및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지난해 2
모든 산업군의 디지털전환이 빨라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 최근의 이슈를 살펴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Tech 한주]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글로벌 매크로 이슈와 국내 코스피, 코스닥 유망기업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소비자물가지수(CPI)의 시장 컨센서스 상회로 나스닥, S&P500, 다우존스 지수가 급락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국내 코스피, 코스닥도 2% 가까운 하락폭을 키우고 있는데요. 이러한 장세에서도 주가 하락이 더딘 섹터가 있습니다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매스아시아의 공유 킥보드 브랜드 ‘알파카’가 고체배터리를 활용한 3세대 공유 전동킥보드를 론칭했다고 5일 발표했다.알파카 3세대 공유 전동킥보드는 매스아시아가 직접 투자해 개발한 모델로 지난 2018년부터 중국 쿤산에 소재한 배터리개발 스타트업 칭다오에너지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PM전용 고체배터리를 탑재했다. 칭다오에너지는 칭화대에서 분사된 스타트업으로 중국과학아카데미 회원인 창업자 난처원이 칭화대 출신 박사들과 함께 2014년 설립한 회사이다.알파카 3세대 공유 전동킥보드에 탑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안재평 연구자원·데이터지원본부 본부장, 김홍규 특성분석·데이터센터 박사 연구팀이 리튬이온의 이동에 의해 배터리 내부 음극소재가 팽창, 열화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일반적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은 이를 충·방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부 전극물질의 다양한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배터리 내부의 전극과 전해질 등 주요 소재들이 대기환경에 노출되면 순식간에 오염되기 때문에 작동 중의 물질 이동과 소재 변화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최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리튬 가격 상승으로 공급난으로 이어지면서 전기차 가격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29일(현지시간) 디지타임즈는 중국 쓰촨성은 60여년 만의 폭염으로 2022년 8월 중순부터 전력 공급 제한으로 탄산리튬 가격이 상승해 리튬 배터리의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탄산리튬은 리튬 전지의 제조에 사용되는 무기 화합물로 삼원계와 LFP 배터리의 주요 재료다.디지타임즈는 탄산리튬은 2022년 초 톤 당 30만 위안(약 5843만 원)에서 현재 탄산리튬 가격은 48만 500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 연구팀이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초고속 소결 공정을 통해 고성능 프로토닉 세라믹 연료전지(PCFC)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산소 이온 전도성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와 달리, 프로토닉 세라믹 연료전지는 양성자 전도성 세라믹 전해질의 높은 이온 전도도와 낮은 활성화 에너지 특성으로 인해, 600℃ 이하 저온에서 고효율로 전력 변환, 수소 생산이 가역적으로 가능한 에너지 변환 시스템으로 이는 수소전기차, 수소 충전소, 건물·선박용 발전시스템 등에 활용이 가능한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8월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확보와 성능 향상을 위한 대응기술 - 배터리 화재(열폭주) 예방과 성능 향상을 위한 열관리 및 소재 적용방안’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전기차의 잇따른 화재 사고로 전기차의 안전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배터리관리 시스템(BMS), 열관리 기술·관련 소재, 더 나아가 고체 전해질 소재의 배터리 연구개발을 통한 안전성 확보가 관건이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하윤철 박사팀이 개발한 ‘저온 소결형 고체 전해질 분말 제조와 시트화 기술’이 전문 기업체에 기술이전되어 전고체전지 상용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배터리다. 불연성의 고체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없고, 냉각 장치 등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전지의 고용량화, 소형화, 형태 다변화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유망 기술이다.전고체전지는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리튬이차전지로 알려진 전고체 이차전지용 전도성 바인더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환경친화적인 소재인 셀룰로오스 기반의 새로운 전도성 바인더를 개발해 전고체(all-solid state) 이차전지 음극에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비전도성 바인더 대비 충방전 과전압은 약 30% 감소시켰으며 고율 충방전 성능은 약 40% 향상시켰다.차세대 이차전지로 각광받는 전고체 이차전지는 전지 내부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꿈으로써 안전성과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의 ‘이차전지 기능성소재연구실’이 탁월한 연구수행 성과를 인정받아 소부장 우수 국가연구실(N-Lab)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KERI 이차전지 기능성소재연구실은 세계최고 수준에 근접한 연구역량과 인프라, 다수의 특허·기술이전·산업지원 실적·경험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9월 국가연구실에 지정된 바 있다.국내에선 독보적인 이차전지 인프라(드라이룸 172m2, 성능·안전성 평가시설 330m2, 화재 안전성 평가시설 200m2, 레독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후성은 4일 울산에 1060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전해질 생산시설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후성은 지난 1일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제품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수요 대응, 효과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력 검증 및 교두보 역할 기대를 위해 1060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전해질 생산시설 증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업계에서는 해당 투자를 폴란드 카토비세 지역의 신규 증설로 추정했지만, 확인 결과 울산 지역의 신규 투자로 확인됐다.후성 관계자는 "폴란드 지역 투자 시점은 현재 내부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후성이 1060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전해질 생산시설 증설을 진행한다고 7월 1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자기자본대비 37.41% 규모의 대형 투자다.투자목적은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제품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수요 대응, 효과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력 검증 및 교두보 역할 기대를 위함이다.후성은 자금조달을 내부유보자금, 시설 차입금 등으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3월 후성은 글로벌 화학업체 오르비아(Orbia)의 자회사인 코우라(Koura)와 2차전지 무기불화물 생산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SK온과 포스코홀딩스는 1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이차전지 사업의 포괄적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식에서 양사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이차전지 원소재부터 양·음극재, 리사이클링에 이르기까지, 전체 밸류체인에 걸쳐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발굴하기로 했다.또 SK온의 이차전지 생산에 대한 중장기 확장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포스코그룹의 소재 확대공급에 대해서도 협의했다.양사는 향후 실무그룹을 결성해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 ▲리튬, 니켈 등 원소재 부문 투자 ▲양극재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울산과학기술원 신현석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육방정계 질화붕소(hBN) 단결정을 여러층으로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육방정계 질화붕소는 차세대 고집적 반도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하 트랩, 전하 산란 같은 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2차원 절연체 소재로 알려져 있다. 차세대 고집적 반도체는 실리콘을 2차원 반도체 소재인 이황화몰리브덴(MoS2) 등으로 바꿔 전류누설, 발열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칩의 집적도를 높이는 기술이다.하지만 이 고집적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테슬라가 올해부터 중국 배터리 업체 CATL(닝더스다이)로부터 모델3와 모델Y에 탑재할 4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LFP 배터리를 주문했다. 리비안도 전기트럭과 SUV에 LFP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도 EQA와 EQB 같은 비교적 저렴한 전기차 모델에 2024~2025년부터 LFP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이렇게 기업들이 주목하는 LFP 배터리는 리튬·인산·철로 양극재를 만든다. 반면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을 조합해 NCM과 같은 삼원계 배터리를 만드는 방법이 있다.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19일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현대차·기아는 이날 남양연구소에서 우수 특허 개발자들에게 포상을 실시했다. ‘발명의 날’은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지식 경연 행사다. 현대차∙기아는 연구개발 부문의 신기술과 차량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도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별해 특허 출원과 포상을 시행해왔다. 올해는 지난해 현대차∙기아에서 특허로 출원한 3000여 건의 사내 발명 아이디어 중 자율주행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차세대 배터리, 전동화 파워트레인(동력 전달 장치) 등 미래 핵심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이성수 박사팀이 로스알라모스 연구소 (LANL) 김유승 박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의 성능향상에 핵심역할을 하는 이오노머의 미세다공성 구조를 조절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포스폰산(RPO3H2)을 함유하는 고분자와 설폰산(RSO3H)을 함유하는 고분자를 조합하면 산의 세기가 더 센 설폰산의 수소가 포스폰산으로 전달되고 양성자화된 포스폰산 이오노머를 형성한다.이러한 복합 이오노머를 사용하면 물 없이도 이온전도가 가능해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천보에 대해 배터리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가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40만 원을 유지했다.2022년 1분기 매출액은 943억 원, 영업이익 18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92%, 91% 증가한 수치다.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배터리 시장 개화에 따라 전해질 수요 증가, 주요 전해질 생산 능력(CAPA) 증설 효과 반영에 따른 실적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며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영업 이익률은 19.1%를 기록했다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4일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1분기 실적이 매출액 6625억 원, 영업이익 411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 지난해 대비 매출액은 152%, 전동공구와 전기바이크 등 Non-IT 매출은 96%, 전기차용 양극재 매출도 234% 증가했다”고 말했다. 영업이익도 130% 급증했다.또 한 연구원에 따르면 CAM6 NCA 2 라인 가동으로 CAM4와 CAM4N의 화재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