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인라이플은 NHN한국사이버결제(이하 NHN KCP)와 중소 사업자 쇼핑몰, 간편 결제, 광고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인라이플 한경훈 대표와 NHN KCP 정승규 부사장이 NHN KCP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왼쪽부터 인라이플 한경훈 대표와 NHN KCP 정승규 부사장이 NHN KCP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체결식은 서울 구로구 NHN KCP 사옥에서 10월 27일 진행됐다. 인라이플 한경훈 대표와 NHN KCP 정승규 부사장,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라이플은 2012년 설립해 국내 최초 리타기팅 광고 플랫폼 ‘모비온(MOBON)’을 시작으로 광고, 인공지능(AI), B2C 사업을 하는 IT 플랫폼 기업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쇼핑몰 중소 사업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IT 플랫폼 기업인 인라이플은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쇼핑몰 운영 시 필요한 모든 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이트 내 AI 개인화 추천 기능, CRM·트래킹, AI 챗봇, 쇼핑몰 전용 앱 제공 등 3개월간 약 20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NHN KCP는 전자 결제 대행(PG)과 간편 결제 페이코(PAYCO)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 사는 앞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꾸준히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인라이플 한경훈 대표는 “업무 협약을 통해 기존 사업의 이익 증진과 함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것이다. NHN KCP의 키오스크를 활용한 가맹점 오프라인 광고 플랫폼을 구상하고, 양 사의 결제 데이터를 결합한 DMP(Data Management Platform) 개발을 논의하는 등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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