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SNT중공업은 10월 26일 창원 본사에서 헥사곤 함께 이모빌리티를 위한 ePowertrain과 스마트 제조공정 개발과 관련해 전략적 파트너십(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헥사곤 한국·아세안·태평양·인도 지역을 총괄하는 림분춘 사장, 이강민 지사장, 김성완 지사장, 김명환 상무, SNT중공업 김진영 전무, SNT모티브 안재준 이사 등이 참석했다.

SNT중공업은 파워트레인 전문기업으로써 육상, 항공, 해상 등 다양한 운송분야에서 기술 융복합화를 통한 친환경 신사업 개발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육상 분야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 등 소형 트럭용 친환경 동력전달장치 개발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중형 전기 트럭과 대형수소연료전지 트럭, 특수 차량용 전기,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날 갈 계획이다. 항공 운송분야에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플랫폼의 핵심 부품인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해상 운송 분야에서는 선박용 인버터와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 등 친환경 선박용 동력전달장치를 개발한다. 아울러 친환경 발전사업 진출을 노력해왔던 동사는 풍력기어박스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소프트웨어, 자율 솔루션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IT 기업으로 eMobility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항공우주산업, 스마트 매뉴팩처링 등 제조업 분야에서 설계·엔지니어링 산업용, 로봇 프로그래밍, 측정기기 등 최첨단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품질의 전기트럭, 버스, SUV, 픽업트럭, UAM, 선박의 ePowetrain 개발과 스마트제조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SNT중공업 관계자는 “헥사곤의 높은 기술력을 활용함으로써 고품질의 육상·해상·항공 ePowetrain 개발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헥사곤의 로맥스 이강민 지사장은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SNT중공업과 헥사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양사가 함께 스마트 제조 공정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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