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스타트업인 모라이가 ‘2021 만도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자율주행’ 경진 부문을 직접 운영한다.

▲ 대회에 사용될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플랫폼
▲ 대회에 사용될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플랫폼

이 대회는 만도와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최하는 대회로, 모라이는 협찬기관으로 참여한다. 경진 부문은 ▲카메라를 이용한 자율주행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자율주행 총 3개다.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자율주행 경진 부문은 대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최다 5인 1팀으로 진행된다. 모라이는 사전 교육기간 동안 자체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자율주행 알고리즘 개발의 기본 개념부터 실습까지 다루는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해당 교육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각 팀이 개발한 알고리즘은 ▲긴급제동 ▲장애물 회피 ▲차간 간격 유지 ▲신호 준수 ▲차선 변경 등의 미션을 시뮬레이터상에서 수행하게 된다. 실제 자율주행차 검증에 사용되는 기술을 적용한 미션들이다.

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한라대 LINC+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번 달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각 부문별로 대상(한라그룹회장상), 최우수상(만도 총괄사장상), 우수상(한라대 총장상) 등과 함께 총 1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모라이의 시뮬레이터는 네이버랩스, 자동차안전연구원 등 다수의 자율주행 관련 기업과 기관에서 활용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국민대, 동국대, 한라대 등 50여 곳의 대학 및 교육기관에서도 모라이의 시뮬레이터와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자율주행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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