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법무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의의 범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을 변함없이 응원하고자 제7회 다링안심캠페인(2020. 7. 8.~7. 31.)을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와 공동 개최했다.

또한, 다링안심캠페인에 맞춰 2020. 7. 2.‘범죄피해자 지원 스마일공익신탁’운영위원회를 열어 범죄피해자와 유가족 등 총 13명에게 생계비와 학자금 등 7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다링(DaRing) 안심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기존의 오프라인 위주(나눔걷기를 통한 기금 적립 등)의 행사 대신 3주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여기서 ‘다링(DaRing)’은 하나의 목표를 가진 ‘원’안에서 ‘모두’가 하나 됨을 상징하는 ‘다(All)’와 ‘링(Ring)’의 복합어다.

이번 캠페인은 「방구석 다링, 방구석에서 힐링」이라는 부제로,‘너와 나, 우리 모두가 하나돼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분들의 치유와 회복을 함께 응원하자’는 구호를 웹・모바일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전파하고, 참가자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제도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것이 주된 취지다.

법무부는 일반 시민의 참여율을 높여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자 캠페인 기간 동안 ‘퀴즈와 리그램 참여 경품 이벤트’를 병행할 계획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다링안심캠페인 인스타그램 인사말을 통해 “다링이 가진 뜻처럼 불의의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분들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힘껏 응원해 달라”고 전하면서, “법무부 역시 피해자 인권 옹호의 가치가 삶의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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