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6월 26일(금),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나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지난 16일부터 발생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방문객이 급감한 기관 자매결연 시장인 한민시장(대전 서구)의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장보기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소비 캠페인은 빠른 시일 내에 소비돼야 하는 식품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정원은 유성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이 날 구매한 식품으로 도시락을 구성해 복지기관 장기휴관으로 식사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50개 독거노인가정에 전달했.

전달식에 참여한 유성구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지역감염으로 휴관이 무기한 연장되고 있어 어르신들 돌봄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기정원이 모아준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정원은 이번 활동과 더불어 내수 진작을 위해 기획된“대한민국 동행세일”홍보와 참여에 힘쓰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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