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이 기술혁신전문펀드의 1차 운용사로 △원익투자파트너스 △키움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공동운용)를 최종 선정했다고 6월 23일 밝혔다.

정책금융 투자전문 기관인 한국성장금융은 산업기술 R&D 전담은행이 출자한 900억 원의 모펀드 조성금을 바탕으로, 제조업 R&D 분야 투자에 집중할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해 5.21(목), 총 12개 펀드의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후 △서류평가 △현장실사 △구술평가를 통해 4개 운용사(3개 펀드)를 최종 선정했다.

기술혁신전문펀드는 기업의 R&D 활동에 대해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최초의 펀드로, 금융투자와 기술혁신을 융합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이번에 선정된 자펀드(3개) 운용사는 민간 투자자 매칭과 조성을 통해 최소 1,605억 원 이상의 펀드를 연내에 결성해 본격적인 투자에 돌입할 계획이다.

KEIT 관계자는 “제조업의 도약을 위해 조성된 본 펀드의 목적을 달성하고, 혁신기술을 가진 투자 수요기업의 매칭이 잘 이루질 수 있도록 수요기업 모집과 IR행사 연계 등의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