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그롤벌이 올룰로의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룰로는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Kickgoing)’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6월 중순 기준 회원수 60만명, 누적 이용 횟수 약 430만회에 달하는 이용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전용 서비스 ‘킥고잉 비즈니스’ 회원사도 200곳을 넘어서고 있다.

(자료출처=올룰로)

올룰로는 AWS(Amazon Web Service)를 사용하면서 인프라 고도화의 필요성이 생겨, 아키텍처 컨설팅을 베스핀글로벌에 요청했다. 이에 베스펜글로벌은 AWS 웰 아키텍처 프레임워크 리뷰 후속작업과 AWS 랜딩존 개선을 통한 보안 강화와 시스템 모니터링 환경 개선에 나섰다. 먼저 AWS 내에 구성된 킥고잉 서비스 관련 리소스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킥고잉 서비스 아키텍처와 업무 현황 분석부터 시작해서, AWS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AWS 내 인프라 환경을 재구축하고, 안정화·운영이관까지 진행됐으며, 이는 모두 2주만에 마무리됐다. 더불어 베스핀글로벌은 옵스나우 관리 서비스와 상세 내용도 전달·적용했다.

이진복 올룰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킥고잉 서비스의 인프라 구축 상황을 깊이 있게 분석하여 보안 취약점, 비용 누수 등의 문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후 진행한 작업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인프라로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었고, 앞으로 진행할 대용량 데이터 처리 인프라 구축 작업 파트너로 베스핀글로벌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근우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이사는 “베스핀글로벌은 AWS에 관한 깊은 지식과 설계, 구축 경험을 보유해야 선정될 수 있는 AWS Well Architected 파트너이며, 다양한 클라우드 관련 인증을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최고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이 고객사의 비즈니스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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