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충북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도내 수출기업들을 초청, 향후 수출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영상 회의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영상회의에는 화장품, 식품, 스포츠용품, 의료자재, 산업용 재료 등을 생산하는 10개 기업이 참석해 수출 분야별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수출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에 가장 필요한 지원시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은 수출 유관기과 협의를 거친 후 수출지원 신규 시책을 개발하는데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수요자 중심 정책개발로 수출증진과 기업 만족도를 지속해서 제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기업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접속해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지난 5월 21일 세계 각국 국제자문관·유관기관·수출기업 대상으로 개최했던 충북 수출증대 방안 모색 영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수출 관련 영상회의로서 당시 회의 참석을 위한 이동시간을 아껴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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