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충북도의회는 25일 제382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제11대 후반기 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의장단 선출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결정되며 의장과 부의장 두 자리에 대해 희망하는 의원의 정견발표 후 무기명 투표로 진행했다.

제11대 후반기 도의회 의장은 박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3)이 결정됐으며 부의장은 이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12)과 오영탁 의원(미래통합당, 단양)이 각각 선출됐다.

박문희 의장 당선자는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의원과 전반기 의회를 훌륭히 이끌어준 장선배 의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민주정치를 실현하고 실질적인 도민의 행복과 충북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항상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의영 부의장 당선자는 “생활 중심, 실천중심 의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비전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의원 간 소통은 물론 의회와 집행부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무는 데 앞장서며 충북도의회가 전국 제일의 광역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탁 부의장 당선자는 “14년간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도민에게 사랑받고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왕성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조화로운 의회, 생산적인 의회, 즐거운 의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 의회는 오는 내달 7일부터 제383회 임시회를 열고 제11대 후반기의회 원 구성, 2020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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