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정진 기자] 경기 안성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에 걸쳐 관내 32개 어린이집, 유아 53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아 건강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지난 5월 6일 코로나바이러스19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치아 건강 체험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빅북과 교구를 활용한 구강 보건교육, 동화구연, 구강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기르기, 칫솔질법 교육, 불소 용액 양치 체험과 더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교육, 손 씻기 체험도 시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6∼7세는 영구치 어금니가 맹출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또한 올바른 구강 관리 교육과 칫솔질 체험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구강 건강 생활 실천 습관 형성을 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치아 건강 체험 교실을 통하여 유아기의 치아 건강이 평생 치아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아이들의 치아 건강뿐 아니라 코로나 19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과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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