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딸기 농가들은 지금 1년의 딸기 수확을 마무리하는 시기이지만 경남 거창군 딸기 농가들은 딸기잼 생산으로 한층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5∼6월 딸기는 수확 이후 빠른 가공이 생명인 만큼은 거창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가가 수확한 딸기를 직접 가공해 농가만의 차별화된 딸기잼을 생산하고 있다.
이 딸기잼은 딸기가 70% 이상 함유돼 있어 시중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귀한 잼으로 평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올해 생산한 딸기잼이 2t을 넘어섰고 계속해서 농가들이 생산 일정을 기다리고 있어 농가들이 직접 만든 딸기잼이 기존 시장제품과 차별이 이루어져 농외소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산물 가공이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거창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역할도 강조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농업 방향도 생산·가공·판매가 함께 되는 방향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의 농가들이 만든 딸기잼은 ‘오늘자람’ 이란 이름으로 거창지역로컬푸드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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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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