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녹화 기능에 파워포인트뿐만 아니라 한쇼도 추가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많은 교육과 기업에서의 영상 제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비대면 강의가 진행됨에 따라 교육 현장에서는 온라인 수업과 원격 수업 진행에 필요한 강의 영상 제작 툴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곰앤컴퍼니는 영상 편집 프로그램 관련 문의가 전월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료=곰앤컴퍼니/오피피엘)

6월 8일 곰앤컴퍼니에 따르면, ‘곰캠 프로’의 사용과 구매율이 증가함에 따라, 실제 사용자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신규 기능 추가 업데이트를 6월 9일부터 실시한다. 초·중·고등학교, 대학교와 같은 교육 기관에서의 요청사항을 주로 반영했으며 공공기관, 기업 등의 사용자 의견도 반영될 예정이다. 

주요 업데이트 사항 중 하나는 ‘분할 저장’ 기능이다. 장시간 녹화 시 영상 편집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녹화 파일을 시간 단위로 분할해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장시간 녹화된 영상 파일을 분할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강의 녹화 기능을 활용해 ‘파워포인트(Power Point)’ 문서만을 불러올 수 있었지만, 한컴오피스의 ‘한쇼’ 프로그램도 가능하도록 추가됐다. 공공기관이나 교육 시설에서 주로 이용하는 한컴오피스 프로그램도 녹화할 수 있도록 추가해달라는 사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그 밖에 최근 캡처한 영역을 다시 캡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영상 녹화 편의성을 개선했다.
 
곰앤컴퍼니의 담당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곰캠 프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피드백에 집중해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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