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30여 편씩 연말까지 200여 편 제공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KT가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올레 tv 독립영화 전용관인 ‘아트무비살롱’을 론칭한다. IPTV 외에도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선보인다. 

4월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무료 상영하는 독립영화 ‘동경’의 윤웅대 감독(왼쪽 첫 번째), 이해선 주연배우(왼쪽 두 번째)가 장예인 아나운서(왼쪽 세 번째)와 영화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올레 tv 아트무비살롱은 KT가 국민이 매일 다양한 독립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용관이다. ‘이달의 테마’에 맞춰 매월 30여 편씩 연말까지 200여 편의 다양한 독립·예술영화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중에는 ‘히든픽처스’가 선정한 독립영화 연 50여 편이 포함되는데, KT는 유료방송사업자 중 유일하게 해당 영화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히든픽처스는 영화진흥위원회와 씨네21이 함께하는 독립·예술영화 온라인 유통지원 사업으로, 숨은 좋은 작품을 발굴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KT는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에 있는 ‘정동1928 아트센터’에 오프라인 상영관을 열고 연말까지 월 2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해당 상영관은 매일 오후 12시와 3시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한다. 

이와 더불어, KT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영화 관람에 어려움을 겪는 관객을 위해 매월 유튜브로 ‘무관객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무관객 상태의 영화 상영관에 감독과 배우가 직접 등장해 감독의 연출 의도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를 올레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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