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하 재단)이 22일까지 공공부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업무자동화)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시민랩 RPA 지원단’을 50명 모집한다.

해당 지원단은 시민 중심으로 구성되며, ▲RPA와 업무자동화 ▲데이터 발굴∙관리 ▲IT·교육·사회혁신 프로젝트 기획과 수행에 관심이 있는 자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단, 선발 시 ▲공공분야 종사자 ▲취약계층 ▲취업준비생 ▲경력단절여성 ▲S/W개발 관련 전공자·경력자 ▲e-Test 참여자를 우대한다.

선발자들은 3월 말부터 전문 교육을 80시간 이수한 후, 아이디어 발굴 활동에 참여한다. 이어 7월부터 11월까지 공공분야 RPA 도입을 지원하는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활동기간 내 지원단에게는 활동지원금 500만원과 멘토링, 행사 참여 기회와 활동공간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고한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공공분야에 RPA도입이 확대되면 단순·반복 업무에 대한 부담은 덜고 창의적인 시민 서비스 발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데다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사업의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시민들과 공공분야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시민이 직접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스마트시민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2018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는 RPA 지원단과 함께 ▲IT개발 ▲디지털 포용 등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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