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매부터 운영 유지비 절감까지 카 라이프 혜택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고객을 위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멤버십 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합친 ‘KIA RED MEMBERS 신용카드’에 전기차 고객을 위한 특화 혜택을 추가한 ‘KIA RED MEMBERS 전기차 신용카드(이하 전기차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월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전기차 신용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현대카드 혜택(M포인트)과 기아레드멤버스 혜택(레드포인트, 차량케어서비스 등)은 물론 전기차 전용 혜택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차량구매부터 운영 유지비 절감에 이르기까지 원활한 전기차 카 라이프(Car Life)를 위한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신용카드 이용 고객은 당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전국 전기차 충전소 어디서나 충전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특히 카드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50% 또는 100%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단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할인은 특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월 1만 5000원 또는 월 3만 원에 한한다. 특별 프로모션 종료 후에는 충전 요금 30% 또는 70% 기본 할인, 할인 한도는 월 1만원 또는 2만원).

나아가 전기차 신용카드로 기아차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1.5% M포인트 적립 △세이브-오토 이용 및 해당 카드로 20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 레드포인트 추가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전기차 신용카드 발급은 현대카드 고객센터와 홈페이지, 기아레드멤버스 사이트 및 ‘KIA VI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기차 신차 구매 시 기아차 지점, 대리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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