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은상 기자] (주)펀앤뉴(이하 펀앤뉴)는 국내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 2019에서 모바일 신분증 기반의 출입시스템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펀앤뉴는 스마트폰에 출력되는 신분증으로 RFID 목걸이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출입 관리 시스템을 출품했다.

모바일 신분증 기반 출입시스템 UI

펀앤뉴의 모바일 신분증은 동적으로 움직이는 QR 코드가 캡처, 복사 또는 기타 카메라를 활용한 복사가 방지되며, 주요 내용이 암호화되어 사용자의 정보를 보호한다. 또 전용 QR 리더기를 통해 스캔하면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해당 사용자의 출입 여부가 시스템에 저장된다. 추가로 관리자에게 사용자의 출입 시 관리자 시스템을 통하여 사용자의 사진 및 관련 정보가 출력되어, 해당 사용자가 본인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사업장에서는 내규에 따라 스마트폰의 일부 기능이 제어되기도 하고, 사업장 내부 위급상황 또는 공지사항에 대해 알림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전자전에서 펀앤뉴 부스
부스에 진열된 시연 모습

 

펀앤뉴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하여 RFID 카드 기반으로 출입하는 대부분의 기업과 기관의 시스템이 바뀔 수 있고, 모바일을 통하여 양방향 소통 채널로 활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참고로 올해 50주년을 맞는 한국전자전은 ‘초연결 사회, 삶을 IT(잇)다!’를 주제로 443개 업체가 1100부스가 참가했다. AI, IoT, VR·A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IT 산업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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