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5G 전략의 주요 산업인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과 제품화 지원을 위한 제 '제6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집 부문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원)생, 예비 창업자, 일반인 등이 참가하는 '일반 부문'과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 등이 참가할 수 있는 '기업 부문'으로 구분된다.
총 30팀(기업부문 18팀, 일반부문 12팀)을 선발하며, 본선 준비를 위한 디바이스 제작 지원금과 함께, 각 지역 랩에서 4주 동안 제품 제작과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 예선은 ICT 디바이스랩이 운영되는 전국 6개 지역(판교, 인천, 대구, 용인, 전주, 충북)에서 9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며,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30개 팀을 대상으로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실시돼 최종 결선에 진출하는 8개 팀이 선정된다. 11월 7일 최종 결선에서는 청중평가단(약 100명)과 전문 평가위원(창업기업 육성기관, 벤처캐피탈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결정한다.
대상인 과기정통부장관상은 기업·일반 부문 각 1팀씩 총 2팀을 선발하며, 기업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일반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지급된다. 최우수상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은 기업부문 4팀, 일반부문 2팀 등 총 6팀이 선발되며, 이업부문 수상자에게는 400만 원이, 일반부분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수상팀들에게는 IT월드쇼, MWC 등 국내·외 ICT 전시회와 글로벌 데모데이 참가 기회를가 제공되며, 후속 제품 개발과 투자 유치가 지원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공모전 정보와 접수는 디바이스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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