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K-Champ lab 보육기업 7기인 두잉랩(DoingLAB)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빅데이터 플랫폼 · 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KT와 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됐다.

두잉랩 ‘다이어트 카메라 AI’

해당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분석 · 유통하고,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 지원을 목표로 한다.  분야별 플랫폼 10개소와 이와 연계된 기관별 센터 100개소를 구축하기 위해 3년간 총 151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두잉랩의 핵심 서비스는  ‘다이어트 카메라 AI’ 앱이다. 식사 전 음식을 사진 찍으면, 한 장의 사진에 모든 음식이 인식, 칼로리를 자동 계산해준다. 식사 일기, 다이어트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4.5점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이와 함께 KT 컨소시엄은 위치기반의 통신 서비스와 관광, 음식 등 720TB 상당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이를 5G 서비스와 연계한다. KT는 개방한 빅데이터를 통해 전 산업 분야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는 전체 44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두잉랩이 참여한 kt 컨소시엄은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준 센터장은 “전담기업인 KT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K-Champ lab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며, 맞춤형 추가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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