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오늘 21일 독일 랍그룹(Lapp Group)의 한국지사 랍코리아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용 케이블 ESS FLEX UL44 RHW-2 제품에 대한 UL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ESS 화재로 ESS 시장의 성장세가 침체된 가운데 해당 업체들은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에너지 컨설팅 업체 우드 맥킨지(Wood Mackenzie)의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미국의 ESS 설치량이 2018년 774MWh에서 2023년 1만1744MWh로 연평균 7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ESS 보조금을 지원하는 입법 역시 가시화되고 있어 가파른 ESS 성장세가 상당 기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ESS FLEX UL44 RHW-2 제품은 ESS 시스템에 최적화된 DC 전원 케이블로 우수한 난연성이 특징이다. 뛰어난 난연성으로 화재 시 유독성 가스에 의한 건물·장비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UV 저항성을 갖춰 실내·외부에 상관없이 설치할 수 있다.

랍코리아는 UL 인증을 획득한 전선을 국내 기업들에 제공해, 북미 시장 진출에 따르는 인증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ESS 장비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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