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엔비디아가 제어 레이어를 적용함으로써 엔비디아 드라이브 AV(NVIDIA DRIVE AV)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강화했다. 소프트웨어의 주요 구성 요소는 차량, 탑승자, 그 외 도로 이용자를 보호하는 주행 정책인 세이프티 포스 필드(SFF, Safety Force Field)다.

 

 

 

SFF는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차량과 기타 도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결정해, 주변 환경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예측한다. SFF 프레임워크는 운행 중 위험한 상황에 대비하고, 잠재적인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포함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충돌 사고의 약 94%가 인간의 실수로 일어난다고 추산했다. 이번 플랫폼 강화는 사고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FF는 제동과 자동차 조정 제약 조건을 모두 고려해, 별도 작동 시에 발생 가능한 차량 이상 행동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수학적인 제로-충돌(Zero-collisions) 검증에 기반해 차량의 안전을 유지한다.

SFF는 현실 재현엔 위험이 따르는 고속도로, 도심주행 관련 시나리오를 포함한 실제 데이터와 비트(Bit) 정밀 시뮬레이션을 통한 검증을 거쳤다.

SFF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다른 주행 소프트웨어와 결합할 수 있다. 이는 모션 계획 스택에서 안전한 의사 결정 정책 역할을 하며, 위험한 행동을 모니터링하고 예방한다. 또한, 복잡하고 긴 도로 규칙에선 장애물 회피를 명확히 수행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와 같은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에서 실행 시 또 다른 계층의 다양성과 중복성 기능 추가를 통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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