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박진희 기자] 웨스턴디지털이 ‘마이 패스포트 울트라(My Passport Ultra)’ 외장하드를 국내에 출시한다. 마이 패스포트 울트라 드라이브는 USB-C 기술을 적용해 일반 소비자용 PC에서 스토리지를 쉽고 빠르게 구동할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USB 3.0 어댑터를 통해 구형 기기와의 호환도 지원한다.
마이 패스포트 울트라 블루블랙 |
마이 패스포트 울트라 드라이브는 아노다이징(Anodized, 알루미늄 표면을 피막 처리하는 공법) 방식으로 가공된 메탈 소재에 특유의 질감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취향과 컴퓨터와의 조화를 고려해 블루블랙(Blue Black)과 실버(Silver)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최대 4TB 의 대용량으로 중요한 사진, 영상, 음악, 문서 등을 모두 저장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마이 패스포트 울트라 드라이브는 윈도우 10 운영체제에서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가 가능하도록 기본 포맷 후 출고된다. 사용자는 ‘WD 디스커버리(WD Discovery)’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맥OS를 위한 NTFS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운영체제 간 재포맷 없이 작업을 이어 나갈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자동 백업 프로그램 ‘WD 백업(WD Backup)’ 소프트웨어로 사진이나 영상, 중요 문서를 쉽게 백업할 수 있다. WD 디스커버리에 포함된 ‘WD 시큐리티(WD Security)’ 기능을 통해 직접 설정한 비밀번호로 파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비밀번호 보호, 256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256-bit AES Hardware Encryption) 등의 보안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타임머신(Time Machine)'을 지원하도록 포맷된 '맥용 마이 패스포트 울트라(My Passport Ultra for Mac)'가 함께 출시돼 맥 사용자의 포터블 스토리지 확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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