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건 대표, “향후 차세대 이민국 출입국 시스템 사업도 추가 수주 기대”

[테크월드=이승윤 기자]슈프리마에이치큐의 자회사이자 바이오인식 아이디 및 시큐리티 솔루션 전문기업인 슈프리마아이디가 인도네시아 운전면허증 발급용으로 자사의 라이브지문인식 스캐너 ‘리얼스캔 G10’(RealScan-G10)이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인도네시아 경찰청 주도로 진행된 시범사업단계부터 현지 RFID 솔루션 전문 파트너사와 함께 참여한 결과 기존에 사용되던 미국 경쟁사 지문 스캐너를 제치고 300대 이상을 공급하는 본 사업을 수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국민 서비스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이동식 경찰버스 내에서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라이브지문인식스캐너 RealScan-G10 출처 슈프리마아이디

슈프리마아이디는 다년간 인도네시아 경찰청 및 금융권에 제품을 공급하여 당사의 우수한 제품 성능과 차별화된 현지 영업력과 신속한 기술지원을 통해 인도네시아 경찰청측으로부터 경쟁사 대비 뛰어난 평가를 받아 최종 수주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여 시장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한 대표적인 사례로 인구 기준 세계 4위의 핵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향후 진행될 기존 운전면허증 발급 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업 뿐 아니라 차세대 이민국 출입국 시스템 사업에서도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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