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박진희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 ‘CES 2019’에서 젠하이저가 증강 오디오(Augmented Audio)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험하고 자신만의 증강현실(AR)을 경험할 수 있는 기술을 준비했다. 젠하이저는 5.1.4 채널의 몰입형 사운드와 깊은 베이스를 통해 환상적인 공간음향을 제공하는 ‘AMBEO 사운드바’를 CES 2019에서 선보였다.

AMBEO 사운드바는 함께 제공되는 외부 마이크가 공간과 좌석 배치에 따라 음향을 자동으로 조정하고 최적화하며, 업믹스 기술(Upmix Technology)이 적용돼 스테레오 5.1 컨텐츠를 3D 사운드로 바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AMBEO 사운드바는 유럽 최대의 오디오 기술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IS와 공동으로 개발한 13개의 드라이버 최첨단 가상화 기술로 구동되며, 최신 오디오 포맷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DTS사의 ‘DTS:X’, MPEG-H 등과 호환된다.

젠하이저의 ‘스마트 컨트롤 앱(Smart Control App)’을 사용하면 ‘프리셋’, ‘개인설정’, ‘AMBEO 모드’ 등을 선택해 음향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구글 크롬캐스트, 블루투스 HDMI eARC/CEC 등의 고급 연결기능도 제공한다.

젠하이저 소비가전부문의 글로벌 책임자 스테판 하리우(Stephane Hareau)는 "젠하이저의 첫 홈 엔터테인먼트 스피커로 AMBEO 사운드바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최고의 사운드바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홈 엔터테인먼트의 사운드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준 몰입형 3D 올인원 솔루션이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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