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코잇(Coit)은 메모리 기업 ADATA의 SSD 제품들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코잇은 현재 출시돼 유통되고 있는 ADATA의 SSD 전 제품 국내 유통을 맡는다. 그 일환으로 ADATA ‘얼티밋(Ultimate) SU665’ SSD를 국내 소비자들에 소개한다. SU665는 3D NAND 플래시와 고속 컨트롤러로 구성됐고, 120∙240∙480GB 용량으로 제공된다. 읽기 속도 최대 520MB/s, 쓰기 속도 최대 450MB/s를 낼 수 있고, SLC 캐싱과 ECC 기술을 채택해 성능과 함께 데이터 무결성을 지원한다. 마이그레이션 유틸리티 ‘ADATA SSD 툴박스’를 통해 드라이브 상태와 수명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제품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한 NVMe 기반 M.2 SSD ‘XPG SX6000 Pro’가 10월 중 출시된다. 읽기와 쓰기 속도가 최대 2100MB/s, 1500MB/s로 빠르고, 호스트 메모리 버퍼와 SLC 캐싱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작업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저밀도 패리티 검사 부호(LDPC) 오류 수정 코드 기술로 데이터 무결성을 지원하고, 5년의 사후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코잇은 ADATA의 고성능 제품군 XPG, 성능에 중점을 둔 얼티밋, 게이밍 라인업 GAMMIX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성능 대비 가격이 좋은 보급형 제품들 역시 ADATA의 로드맵에 따라 공급된다.

코잇 관계자는 “자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ADATA XPG SSD 제품들의 성능과 신뢰도는 코잇의 SSD 비즈니스에 큰 힘이 됐다”며, “다양한 라인업의 SSD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과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더해, SSD 시장에서 코잇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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