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AWS와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사용 경험 확대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오토데스크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디자인 기술인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을 선보였다. 또한, 이를 경험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오토데스크 Fusion 360 Ultimate(퓨전 360 얼티밋)의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을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은 퓨전360 얼티밋을 구매하는 1000명의 신규 멤버십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 제공되는 1000 클라우드 크레딧에 500를 더해 총 1500크레딧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주어진 크레딧으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학습, 옵션 탐색, 디자인 다운로드 등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크레딧(Cloud Credit)는 클라우드 상에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의 원활한 사용과 빠른 접속을 위해 제공되는 포인트다. 1크레딧은 1달러에 해당한다. 제품 구매 시 모든 사용자들은 1000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받는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무게나 원재료 등 특정 변수를 입력하면 주어진 변수 값 안에서 인공지능을 통해 수백, 수천 가지의 디자인 옵션들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보다 다양한 옵션들의 빠른 탐색을 돕고 있다.

오토데스크코리아 최기영 대표는 “오토데스크는 AWS와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오토데스크가 가진 제조 솔루션 중 최첨단 기술인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신규 사용자들이 부담 없이 시도해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