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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HDR 적용 ‘PG27UQ’ 등 게이밍 모니터 4종 론칭‘블랙보다 깊은 블랙, 현실보다 리얼한 가상’
정환용 기자 | 승인 2018.06.05 18:17

[EPNC=정환용 기자] 에이수스(ASUS)는 5월 29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이 적용된 자사의 새로운 게이밍 모니터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신제품은 27인치 4K UHD 해상도의 ‘PG27UQ’, 4K UHD 해상도에 HDR-10이 적용된 ‘PA32UC-K’, 화면 주사율 240Hz의 ‘XG258Q’, 1800R 곡률의 32인치 커브드 모니터 ‘MX32VQ’ 등 4종이다.

에이수스 정상윤 매니저는 신제품 소개에 앞서 HDR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는 화면의 밝은 정도와 어두운 정도의 차이를 뜻하는데, EV 스톱으로 부르는 로그 수치(cd/㎡)로 표기한다. 기존의 SDR(Standard Dynamic Range) 모니터가 0~100cd/㎡로 약 6.6스톱의 관용도를 가지는데, 10비트 HDR10 규격의 영상은 약 0~1000cd/㎡, 약 9.9스톱으로 폭이 좀 더 넓어 명암비를 통해 어둠을 더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HDR의 표현을 위해 모니터 하단에 LED를 부착해 빛이 위로 굴절되는 기존의 형식에서 모니터 뒷면에 LED를 부착해 빛을 직하형으로 방사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SDR 방식은 LED가 항상 켜져 있고 액정이 빛을 가리는 방식으로 검은색을 표현해, 약 0.25니트의 빛이 새는 현상이 생긴다. 384개의 광원이 모니터 뒷면에 부착되는 HDR 방식은 각 LED를 끄는 방법으로 빛샘 현상을 0니트에 가깝게 차단할 수 있다. 덕분에 일반 모니터가 명암비 1000:1 정도일 때, 에이수스의 HDR 모니터는 명암비 5만:1로 더 폭넓은 색을 표현할 수 있고, 퀀텀닷 입자 필름을 적용해 색 재현율을 높였다는 것이 정상윤 매니저의 설명이다.

이날 소개된 PG27UQ는 3840x2160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로, IPS 퀀텀닷 패널이 적용돼 있다. 총 384개의 LED가 HDR10을 지원해 지싱크 기술을 적용해 같은 성능에서 더 나은 화면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0비트 색을 표현할 수 있는 전문가용 프로아트 라인업 ‘PA32UC-K’는 PG27UQ와 같이 384개의 LED를 장착해 로컬 디밍을 지원하고, 1000니트 휘도의 밝기에 DCI-P3 95%, sRGB 100%, adobe RGB 99.5% 색영역에 대응한다.

XG258Q는 최대 240Hz의 주사율을 지원하고, 1ms(GTG)의 반응속도로 FPS 장르에 최적화돼 있다. HDR은 지원하지 않지만 AMD 프리싱크(Free Sync) 기술이 적용돼 AMD 라데온 시리즈 그래픽카드와 조합할 수 있다. 31.5인치 크기의 엔터테인먼트 모니터 MX32VQ는 2560x1440 WQHD 해상도에 TUV 인증 플리커 프리,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을 제공한다. 하만 카돈과 공동 개발한 소닉마스터(SonicMaster) 음향 기술이 적용돼 있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득우 이사는 자사의 화질 개선 기술 ‘지싱크’(G-Sync)를 소개했다. 지싱크는 디스플레이와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타이밍을 맞춰주는 기술이다. 60Hz 주사율을 기준으로, 그래픽카드가 화면 전체에 이미지를 생성하는 시간, 그리고 모니터가 그래픽카드에서 만들어진 이미지를 출력하는 시간이 모두 1/60초로 동일해야 한다. 만약 그래픽카드에서 이미지를 만드는 시간이 늦거나 모니터가 화면을 출력하는 시간에 차이가 생기면, 그래픽이 깨지거나 화면이 찢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현상을 해결하는 것이 수직동기화(Vertical Sync) 기능이다. 하지만 수직동기화는 그래픽카드에서 연산 속도가 늦으면 모니터에서 같은 화면이 2회 연속으로 이어져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고, 이 기능을 끄면 이미지가 다 보여지기 전에 새로운 이미지가 덮여 화면이 찢어진다. 지싱크는 이런 현상을 해결해 주는 엔비디아의 적응형 동기화(Adaptive Sync) 기술로, 모니터에 지싱크 기술을 적용하는 하드웨어를 장착해 조절한다. 지싱크는 그래픽카드에서 연산을 끝내 이미지를 보낼 때만 화면을 갱신해 끊기거나 찢어지는 현상을 막아 준다.

이득우 이사는 가변 주파수에서도 고스트 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가변 오버드라이브 기술, 240Hz 이상의 고주사율에서도 가변주파수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아 끊기는 현상과 찢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해 주는 성능을 강조했다. 또한, 모니터 제조사와 함께 패널 선정부터 개발까지의 과정에 참여해, 지싱크 기술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공개된 제품군을 비롯해 15, 17인치 게이밍 노트북, 24.5인치, 27인치 144Hz 모니터, 34인치 와이드 FHD 등에 지싱크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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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용 기자  hyjeong@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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