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링크, MCM-100 머신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발표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에이디링크는 최대 정밀도와 샘플링 속도로 365일-24시간 지속적인 데이터 수집과 진동 측정을 수행하는 회전 기계 장비를 위한 제품 ‘MCM-100’ 머신 상태 모니터링 에지 플랫폼을 발표했다.   MCM-100은 단일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진동 분석 알고리즘, 계산, 네트워크 연결 작업을 할 수 있다. 회전식 기계 장치, 툴링, 플랜트, 자동화 장비 운영자의 장비 유지 보수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도와준다.

에이디링크의 IoT 솔루션 & 테크놀로지 디렉터 팀 후안(Tim Juan)은 "리프팅 장치, 진공 펌프, 공기 압축기, 기타 회전 장비는 제조와 가공 작업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장치”라며, “예기치 않은 기계 고장으로 인한 2~3일 생산 중단은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에이디링크의 지능형 기계 모니터링 솔루션은 과거의 수동 감시 방법 대신, 24시간 온라인 모니터링와 고장 예측, 기계 상태의 정확한 제어나 실시간 응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에이디링크의 초소형 MCM-100은 기존의 12bit, 16bit 솔루션에 보다 높은 24bit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고주파 신호를 기존 솔루션의 20kS/s 보다 매우 높은 128kS/s로 캡처해 분석을 위한 더 많은 진동 데이터를 제공한다. 인텔 아톰 x7-E3950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 제품은 에지 기반 데이터 수집, 도메인 알고리즘, 데이터 분석, 컴퓨터 상태 변환, 사용 경향, 경보 등을 제공한다. LAN 포트와 무선 Wi-Fi 모듈 옵션 지원을 통해 원활한 데이터 연결도 함께 제공한다.

제품의 통합형 디자인은 설치 면적을 최소화하면서 장비를 빠르고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배선 비용과 노력을 줄이고 통합된 기능과 견고한 구조로 까다로운 산업 환경에서도 완벽한 작동을 보장한다. 또 다른 강력한 기능은 추가 신호 조절이 필요하지 않은 내장형 IEPE 2mA 전류 소스와 자석으로 부착된 가속도계로 어떤 테스트 지점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어서 조절할 수 없는 탭 미터의 비용과 노력이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