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 ‘NBC 올림픽(NBC Olympics)’은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한국 평창에서 열리는 제 23회 동계올림픽 중계를 위해 텍트로닉스를 오디오,  비디오 테스트 모니터링과 네트워크 모니터링을 위한 파트너 업체로 선정했다. 

NBC 올림픽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중계를 위해 텍트로닉스 WFM8300, WFM7200, WVR7200, WFM5200, WVR5200 파형 모니터와 SPG8000A 마스터 동기, 마스터 클럭 레퍼런스 발생기를 사용하고 있다.

이런 장비는 NBC 시설 내에서 NBC 올림픽의 영상 제작, 후처리, 전송, 배급 중에 사용되는 비디오, 오디오 콘텐츠의 품질을 모니터, 테스트하기 위해 사용된다. HDR/4K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WFM8300 파형 모니터를 사용하고, 영상 제작과 관련된 전송 스트리밍 모니터를 위해 텍트로닉스 센트리(Sentry) 제품을 사용한다. 

NBC 올림픽의 IBC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테리 아담스(Terry Adams)는 "이번 올림픽 중계를 위해 다시 한 번 텍트로닉스를 NBC의 제휴 업체로 선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텍트로닉스와 10년 이상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면서 우리는 주로 동기 생성, 파형 모니터링에 많은 노력을 집중했다. 이는 여전히 매우 중요하지만, 텍트로닉스 전송 스트림 모니터링은 또한 우리의 영상제작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NBC 스포츠 그룹의 하나인 NBC 올림픽은 NBC 유니버설 사의 올림픽 중계에 대한 제작, 프로그래밍, 프로모션 책임을 맡고 있다. NBC는 미국 내 방송 역사상 가장 뛰어난 올림픽 중계 성과, 업계 수상 내역에 빛나는 여러 영상 제작 및 가장 많은 시청자 수로 잘 알려져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