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 2018 드론쇼 코리아에서 열화상 카메라 코어 솔루션 전시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플리어시스템 코리아(FLIR Systems Korea)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8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드론에 탑재할 수 있는 플리어의 다양한 열화상 카메라 코어 제품들을 선보인다. 플리어의 열화상 카메라 코어 솔루션들은 다양한 소형 무인 항공시스템(small unmanned aircraft system, sUAS)에 이상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크기와 무게, 전력소비는 최소화하면서, 공중에서도 정확한 열 측정을 위해 뛰어난 열 감지 성능을 구현했다. 

플리어 뷰 프로 R(FLIR VUE PRO R)은 드론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가장 경제적인 가격대에 제공하는 상업적 드론용 라디오메트릭 열화상 카메라다. 이 제품은 중요 설비와 구조물의 온도를 실시간 비접촉식으로 정확히 측정하고, 촬영한 실시간 열화상은 내장된 마이크로SD 카드에 MOV 포맷으로 녹화한다. 14비트 스틸 사진도 저장할 수 있다. MAVLink 호환성과 부대장치 연결용 액세서리 포트를 지원해, PWM 연결을 통해 비행 중에도 컬러 팔레트 선택이나 녹화 시작·중단, 줌 동작 등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지상에서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다. Pix4Dmapper와 호환돼 드론 이륙 전에 모바일 앱으로 카메라를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어, 카메라 설정을 위한 PC를 현장에 지참하지 않아도 된다.

플리어 보슨(FLIR BOSON)은 비냉각, 장파장 적외선 OEM 열화상 카메라 코어다. 초소형·초경량·초절전 설계를 구현한 보슨은 사용자 구성과 더불어 광범위한 OEM 기기 구성을 지원해 OEM이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플리어 듀 프로 R(FLIR Duo Pro R)은 상업용, 산업용, 공공안전용 드론 등 다양한 소형 무인 항공시스템(sUAS)용 고해상도 열화상·실화상 카메라로, 640x512 해상도의 열화상과 4K 실화상 이미지 촬영을 할 수 있다. PiP 모드를 통해 두 형태의 이미지를 모두 조회할 수 있고, MSX 기술을 통해 실화상의 디테일한 모습을 열화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플리어 관계자는 “플리어는 드론 제조사인 DJI와 함께 공중검사용 열화상 카메라 드론 킷을 출시하는 등 드론용 열화상 카메라 분야에서의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해 왔다”며, “플리어의 다양한 열화상 카메라 코어 기술을 활용해 OEM들은 혁신적인 드론 제품을 신속하면서도 경제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