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 책상에 특화된 모니터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ASUS(이하 에이수스)가 CES 2018 전시회에서 슬림 모니터 2종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에이수스는 이번 전시회에 ‘스마트 시티의 미래’라는 행사 주제에 걸맞게 전문가 유저들이 요구하는 성능, 휴대성과 사무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에이수스 프로아트(ProArt) 시리즈 ‘PQ22UC’, 젠스크린(ZenScreen) 시리즈 ‘MB16AP’ 모델 2종을 선보였다.

▲에이수스 프로아트 시리즈 PQ22UC

PQ22UC는 OLED 패널을 적용해 기존 패널보다 높은 명암비와 캘리브레이션 기술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화사하며 왜곡 없는 색 표현력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로 21.6인치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고, DCI-P3 99% 색 정확도를 자랑한다. 더불어 10비트 컬러와 기존 패널 대비 향상된 1백만:1의 명암비, 0.1ms의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에이수스의 독자적 기술인 프로아트 캘리브레이션 기술(ProArt Calibration Technology)이 적용된 PQ22UC는 마이크로 HDMI, USB-C 타입으로 연결할 수 있어 범용성도 높다. 무게는 일반 22인치 모니터의 1/3에 불과하고,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평면으로 접을 수 있는 분리식 스탠드를 지원한다.

▲에이수스 젠스크린 시리즈 MB16AP

MB16AP는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FHD 해상도의 배터리 내장형 휴대용 USB 모니터다. 두께 8mm, 크기 15.6인치에 무게는 900g이다. 7800mAh의 배터리 내장으로 최대 4시간 동장 자체적으로 구동돼, 연결된 장치의 전력을 소비하지 않고 모든 노트북과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USB-C 타입 포트 하나로 배터리 충전과 영상 송신을 모두 할 수 있어, USB-C나 USB 3.0포트가 장착된 어느 PC에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1mm 두께의 얇은 접이식 스마트 케이스가 별도로 제공된다.

ASUS관계자는 “이번 출품한 PQ22UC와 MB16AP는 성능뿐만 아니라 전문가를 위한 실용적 디자인까지 갖춰, 최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CES 2018의 주제인 ‘스마트 시티의 미래’에 걸맞는 혁신적인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앞으로 모니터 시장에서 단단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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