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어, CB Insights 100대 AI 기업에 2년 연속 선정

애피어 공동 창립자 겸 CEO 치 한 유(Chih-Han Yu)는 “CB Insights의 100대 AI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기쁘다. 엔터프라이즈 AI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낸 결과라 할 수 있다. 2017년은 창립 5주년이 되는 해일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재들을 영입하고 고객사 규모도 1000곳을 넘어서는 등 여러모로 중요한 한 해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애피어는 신규 지사 설립을 통해 아시아 지역 사업 범위를 넓히는 한편 싱가포르 R&D 팀 규모도 확대했다. 이와 더불어 AI 기반의 엔터프라이즈용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아익슨’(Aixon) 역시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으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리더들을 영입해 경영진을 강화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2018년 역시 우리 회사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애피어는 Series C 투자라운드를 통해 소프트뱅크그룹, LINE, 네이버, EDBI, AMTD 그룹으로부터 330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시장 도달력도 확대하게 됐다. 또한, 션 추(Sean Chu) 최고전략책임자, 준더 유(Junde Yu) 최고비즈니스책임자, 찰스 엉(Charles Ng) 엔터프라이즈용 AI 담당 부사장이 새롭게 경영진에 합류했다. 지난 5월 방콕, 7월 오사카에 신규 지사를 설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