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만에 센서 환경 구축, IoT 기기 개발 촉진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로옴은 아두이노(Arduino)와 라즈라이트(Lazurite), mbed 등의 범용 마이크로 컨트롤러 보드에서 가속도, 기압, 지자기, 맥박 등 8종류의 정보를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센서 실드(확장 보드) ‘SensorShield-EVK-002’(이하 EVK002)를 개발해, 인터넷 판매를 개시했다.

EVK002는 로옴이 제공하는 오픈 플랫폼 대응 센서 평가 킷의 신제품이다. 제1탄 제품에서 라인업을 갱신해 새로 추가한 맥파 센서 등, 양산 단계에 있는 로옴 그룹의 센서 8가지 제품을 각각 기판에 실장한 것과 오픈 플랫폼 접속용 실드 보드를 세트로 제공한다. 전 세계에서 널리 활용되는 아두이노 우노 등에 접속해,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것만으로 간단히 센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센서 디바이스를 간단히 평가하고 도입함으로써 IoT 기기 등의 개발 공수를 대폭적으로 삭감해, 시장의 확대에 기여한다.

또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해, 킷 제품 EVK002 뿐만 아니라 각 센서 평가 보드와 실드 보드도 개별 판매한다. 본 킷을 사용해 센싱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자료, 소프트웨어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최근 인프라와 농업, 자동차 등 IoT 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IoT를 실현하기 위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이 이런 시장을 타깃으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IoT를 실현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에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등 폭넓은 전문 지식과 많은 개발 공수가 필요하고, 각 디바이스의 실장 환경이나 개발 환경이 달라 간단히 평가하기가 어려웠다.

로옴 그룹은 이런 과제를 해결하고 관련 기업과 IoT 기기의 프로토타입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간단히 평가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에 주목해 라즈라이트 시리즈 등의 오픈 플랫폼용 툴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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