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4천명에게 위치알리미, 통신이용료 무상 지원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퀄컴은  LG유플러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4천명에게 안전 확보와 실종 예방을 위한 아동용 트래커인 ‘U+위치알리미’ 보급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용 ‘U+위치알리미’ 보급사업은 상대적으로 부모나 보호자 없이 홀로 방치되는 시간이 많은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아동과 지적장애 아동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U+위치알리미’는 퀄컴의 최신 협대역 사물인터넷 (NarrowBand-Internet of Things, NB-IoT) 통신칩을 탑재하며, 소비자 친화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퀄컴은 이번 보급사업에 ‘IoT 시장 활성화와 스타트업 육성’ 펀드 20만달러(한화 약 2억 2800만 원)를 후원해 동참했다.

심상규 퀄컴코리아 부사장(왼쪽), 유필계 LG유플러스 CRO 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서문희 한국보육진흥원장(오른쪽)이 ‘U+위치알리미’ 보급사업을 위한 전달식을 갖는 모습.

이를 위해 지난 11월 23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서문희 한국보육진흥원장, 심상규 퀄컴코리아 부사장, 유필계 LG유플러스 CRO 부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U+위치알리미’ 보급사업을 위한 전달식이 열렸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은 “이번 보급사업을 계기로 퀄컴과 LG유플러스가 서로 협력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의 안전을 증진하고 이와 동시에 국내 IoT 시장 활성화와 관련 스타트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필계 LG유플러스 CRO 부사장은“LG유플러스가 통신회사인 만큼 가장 잘할 수 있는 IoT를 활용한 차별화된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신과 IT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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