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R 기반 IMS VoLTE·MCPTT 기술 개발 완료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한터기술이 KT가 수주한 공항철도 열차무선설비 구축사업의 LTE-R 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에 대한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 한터기술은 구축사업과 관련된 LTE-R 기반 IMS VoLTE와 MCPTT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터기술은 공항철도 전 구간에 투입될 차량 28편성, 총 168량과 모터카 14편성에 LTE-R 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를 공급한다. 공급하는 LTE-R 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는 부산교통공사에 공급했던 SIP 기반이 아닌 IMS(VoLTE·MCPTT) 기반으로 개발·공급된다. 

한터기술은 퀄컴 MDM Chipset를 활용한 차상장치 솔루션에 이어 퀄컴 MSM Chipset 기반의 IMS VoLTE·MCPTT 솔루션까지 상용했다. 또한, LTE-R 기반 열차무선 지상시스템이 SIP 기반 또는 IMS VoLTE·MCPTT 기반으로 구축해도 이동국장치를 공급할 수 있다.

LTE-R 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는 철도차량안전기준에 관한 규칙과 철도건설규칙을 적용한다. 공급 범위는 IMS VoLTE와 MCPTT(아이페이지온) 기반의 LTE-R 열차무선 차상장치·차량조작반·차량안테나·표출장치·차량영상저장장치 등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차상장치는 공항철도 기관사의 편의성을 최대한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다. 

한터기술은 2015년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사업인 ‘부산지하철 1호선 무선설비 구매·설치’에 참여해, 142대의 LTE-R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를 공급해, 2017년 4월 영업운전에 돌입했다. 공항철도 열차무선 장치는 2018년 말 상용화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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