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0만 화소 10연사, 향상된 BIONZ X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 적용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소니코리아가 35mm 풀프레임 카메라 ‘a7R III’와 올인원 줌 렌즈 ‘SEL24105G’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니 a7R III는 424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향상된 BIONZ X 이미지 프로세싱을 통해 초당 최대 10연사(AF/AE), 최대 15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 고감도 저노이즈 기능, 고해상도 4K HDR(HLG) 영상, 최대 5.5스톱의 5축 손떨림 보정 기능 등을 지원한다. a7R III는 a7R 시리즈 최초로 4D FOCUS 알고리즘이 적용돼, 이미지 영역의 약 68%를 커버하는 399개의 위상차 검출 AF 포인트와 425개의 콘트라스트 AF 포인트를 통해 전작 대비 약 2배 향상된 AF 성능으로 뛰어난 동체 추적 성능과 Eye-AF 성능을 자랑한다.

함께 출시한 풀프레임 E 마운트 렌즈 ‘SEL24105G’(FE 24-105mm F4 G OSS)는 24~105mm 초점거리 영역을 커버하는 올인원 줌 렌즈로, 약 663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소니의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렌즈의 최신 제품으로 풍경, 인물, 결혼식 등 다양한 용도의 촬영에 활용할 수 있다. 사진과 동영상 모두를 위한 빠르고 정숙하며 정교한 AF 성능을 구현하고, 소니의 다양한 풀프레임 E 마운트 카메라에 최적화돼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는 뛰어난 이미지 센서 기술과 고유의 이미지 프로세싱, 그리고 프리미엄 렌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며, “a7R III는 4240만 화소의 고해상도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빠른 AF를 구현하며, 전문가를 위한 설정 기능 등이 추가돼 전문 사진가들에게 매우 만족스러운 촬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a7R III와 SEL24105G 렌즈 출시를 기념해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소니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 예약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a7R III와 SEL24105G의 정식 출시는 12월 6일 예정이며, 가격은 a7R III는 바디 기준 389만 9000원, SEL24105G는 164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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