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9천만 대, 렌즈 1억 3천만 대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하 캐논CI)이 자사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EOS 시리즈’의 누적 생산량이 9천만 대를 돌파하고, ‘EF 렌즈’의 누적 생산량이 1억 3천만 대를 넘었다고 밝혔다.

캐논은 지난 1987년 렌즈교환식 카메라 기술 ‘EOS(Electro Optical System) 시스템’과 ‘EF 렌즈’를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SLR 카메라에 전자식 마운트와 AF 시스템을 탑재한 ‘EOS 650’을 출시했고, 2003년 보급형 DSLR 카메라 ‘EOS 300D’를 통해 DSLR 카메라의 대중화를 이끌기도 했다. 이후에도 5D 시리즈, M 시리즈 등 풀프레임부터 미러리스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러 모델을 선보이며, 2003년부터 2016년까지 14년 연속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캐논은 표준 줌부터 매크로, 망원까지 총 93종의 EF 렌즈를 선보이면서 다양한 라인업으로 기술력을 내세우고 있다. 세계 최초 초음파 모터(Ultrasonic Motor, USM)를 탑재한 렌즈를 개발해 빠른 AF 성능을 렌즈에 적용했으며, 손 떨림 방지(Image Stabilizer; IS) 기술과 적층형 회절광학소자(Diffractive Optical, DO) 기술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누적 생산량 1억 3000만 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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