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지역 현장 비즈니스 경험 풍부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하 캐논CI)은 4월 1일자로 요시카이 슌지(Yoshikai Shunji)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강동환 전임 대표는 2006년 캐논CI 법인 설립과 함께 초기 대표이사 사장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DSLR 카메라부터 미러리스 카메라, EF렌즈 등의 캐논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고, 한국 카메라 시장에서 15년 연속 1위를 수성해왔다. 강 전임 대표는 퇴임 후에도 캐논CI의 고문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요시카이 슌지(Yoshikai Shunji)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신임 대표이사 사장.

새로 선임된 요시카이 슌지 대표는 일본뿐만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비즈니스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아 왔다. 플래그십 제품인 EOS-1D X의 상품 기획에 참여하고, 프로와 하이아마추어의 니즈를 포함한 카메라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그 동안의 카메라 사업 기획, 마케팅 경험과 아시아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 고객이 원하는 캐논 제품의 접점을 찾고 캐논의 한국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시카이 슌지 대표는 1989년 캐논에 입사했다. 1993년 카메라 마케팅 부서, 1997년 캐논 홍콩, 2002년 캐논 싱가포르, 2008년 캐논 중국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하며 아시아 지역 마케팅을 담당했다. 2010년 캐논 일본 본사 카메라 사업부에서 상품기획부문, 사업기획부문을 거쳐, 2017년부터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에 부임 전까지 ICB 제품 사업부 판매 추진 총괄업무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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